[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특허청(청장 최동규)은 11월 25일(수) 오후 2시 전북지식재산센터(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룡로 109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에서 전국 6번째로 ‘전북 IP 창조 Zone’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창업지원 성과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 신용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총 47건의 업무협약서를 체결(강원19, 광주13, 대구3, 부산12)하였고, 총 62건 창업사업연계(6개월 챌린지 플랫폼 운영사업선정*, 마케팅지원사업** 등)와 함께 총 62명이 창업보육실에 입주(IP 창조 Zone 17명, 타기관 보육실 45명)하였다.
*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창조경제타운에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해 6개월간 전담 멘토링 지원 및 기술개발자금 연계 등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tv 방송, 신문 등 언론매체 홍보지원 프로그램
이번에 개소되는 전북 IP 창조 Zone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식재산센터 3개 기관이 협력하여 공간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타 IP 창조 Zone과 차이가 있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보육실과 전북테크노파크의 3D TechPlaza가 전북지식재산센터의 IP 창조 Zone과 만나면서 10개의 창업보육실이 마련되었고, 모든 컴퓨터에 보급형 3D 프린터가 구비되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창업지원, 3D 프린터 구동 및 지재권교육에 집중하는 3개 기관이 공간을 공유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향후 창업 연계 등 기관간 협력도 깊어지고 업무처리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면서,
“앞으로 보다 내실있는 IP 창조존 운영을 위해 지역별 특성 및 수요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력 및 연계를 강화하여 IP 창조 Zone이 지역의 아이디어 창출, 창업화의 진정한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현재 ‘IP 창조존’ 포털사이트(http://ipczone.ripc.org)를 구축 중으로 내년부터는 이곳을 통해 전국 IP 창조존 개소현황, 교육내용 및 과정, 사업연계, 우수아이디어 발굴 사례 등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