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팥바구미는 팥의 성숙기인 9월 하순부터 10월 상·중순에 꼬투리 안에 있는 열매 표면에 알을 낳는데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열매 속으로 파고들어가 해를 끼친다.
팥바구미의 알, 애벌레 및 성충과 피해 종실
이 때 플라스틱 통이나 두 겹으로 된 두꺼운 비닐봉지에 팥 500g당 탈산소제와 제습제를 각각 1개(5g)씩 넣어 밀폐보관하면 팥바구미 발생이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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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 팥바구미 출현율은 3.7%로 무처리(17.7%) 대비 약 79.1%가 줄어들고 성충이 출현하더라도 번식하지 못해 재감염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배 농가에서는 수확물 건조 과정이 끝난 직후에 일반 소비자는 시중에서 팥을 구매한 후에 이 방법으로 팥을 보관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탈산소제와 제습제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백인열 농진청 생산기술개발과장은 “현재 팥바구미를 방제하기 위한 약제는 등록돼 있지 않으며 약제를 뿌리더라도 팥바구미의 산란 특성으로 방제 효과가 매우 낮다”며 “이번에 소개된 방법을 활용하면 팥바구미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