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퇴직공무원들이 가진 경험과 재능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가 확대된다.
행정자치부는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공무원들이 ‘재능나눔’ 방식으로 각 읍·면·동 복지공무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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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자체별 수요, 퇴직공무원 경력 등을 고려한 읍·면·동·퇴직공무원 간 매칭을 통해 대상 지역 및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읍·면·동에 배치된 퇴직공무원은 복지허브화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팀과 협업해 복지서비스 제공에 참여한다.
이들은 신규 복지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수급자 사례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퇴직공무원들의 근무형태 및 시간은 읍면동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올해 하반기 중 복지허브화 추진 읍·면·동을 대상으로 퇴직공무원 100명을 시범 배치·운영하고 운영 성과를 고려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한다.
하반기에 참여를 원하는 퇴직공무원은 13~22일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http://www.gep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행자부는 읍·면·동 재능나눔 퇴직공무원에 대한 참신하고 친숙한 대외명칭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한 이번 공모는 13~22일까지 행자부(www.moi.go.kr) 및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이번 사업으로 퇴직공무원의 소중한 행정경험이 복지서비스에 접목돼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복지 현장 여성공무원의 안전한 근무여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퇴직공무원이나 민간 자원이 복지서비스 제공에 참여하는 지역사회 협업 모델을 더 많이 발굴하고 확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