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21세기의 석유라 불리는 데이터.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는 돈이자 효율이죠.
최근에는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 정보은행도 생겼습니다. 정보은행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개인정보가 본격적으로 돈이 되는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일본의 한 신탁은행은 일정 기간 동안 특수 장치가 내장된 운동화를 신는 대가로 돈을 줍니다. 이 장치는 참가자들의 걸음걸이·보행 속도·이동 장소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요. 이렇게 축적된 개인정보를 기업에 제공해 수익을 얻는 것이죠.
동남아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는 앱 스냅카드는 영수증 사진을 찍기만 하면 적립금을 줍니다. 소비자는 금전적 이익을, 기업은 소비자의 구매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서로 이득이죠.
개인정보 유출이 걱정된다고요? 수집된 정보가 자산인 만큼, 정보은행은 이를 직접 관리해 유출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정보은행 서비스 본격화되면 개인 정보가 곧 돈이 되는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