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가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관련해 지정한 ‘100개+α’ 핵심 품목에 대한 정밀진단·분석을 실시하고 품목별 맞춤형 전략을 연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
정부는 먼저 지난달 28일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 후속 조치와 관련해 세부과제를 리스트화해 체계적이고 철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이달중 전문가단을 구성해 ‘100+α’ 품목에 대한 정밀진단과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품목별 맞춤형 전략을 올해안에 마련할 계획이다.
또, 산업 현장 수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집행-성과관리 등 R&D 전 주기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간 협력모델을 추진방안과 관련해 자금·세제·규제 완화 등 패키지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달 중 신설 예정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위원장 경제부총리) 산하 대중소 상생협의회에서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과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업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기업 간 협력모델 후보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면서 추진계획과 정책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하고, 경쟁력위원회 승인을 통해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수입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과 관련해 후속조치로 석탄재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검사기간을 4주에서 2주로 단축하고 통관 전 공장 내 보관을 허용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환경부와 산업부, 시멘트·발전 업계 간 정례 협의체를 통해 국내 석탄재 재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는 등 수입 석탄재 저감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