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목재유통 인증을 위한 국내기준이 외국에도 통용될 수 있도록 국제화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국내 산림인증기준이 국제화되면 세계시장에서 불법 벌채 관련 목재 합법성의 증명이 가능해져 국내 임산업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형 산림인증제도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산림관리 표준 개발, 인증 전문일자리 창출, 기술 축적 등을 위해 2016년 개발한 제도이다.
국내 산림인증은 '산림경영인증'(FM인증)과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CoC인증)으로 나뉜다.
'산림경영인증'은 산림의 생물다양성, 생태계 건강성, 토양과 물 자원의 보전 등 산림경영활동에 대한 인증이다.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은 경영인증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의 구매·생산·가공·판매를 수행하는 조직에 대한 인증이다.
현재까지 '산림경영인증'을 받은 산림면적은 156,000ha에 이르며 제지 등 7개 업체가 '임산물 생산·유통 인증'을 받았다.
'네오스타 스노우화이트'는 국내 펄프·제지기업인 무림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한국형 산림인증 1호 종이이며,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 지속가능보고서에 활용됐다.
22일 국제산림인증연합 프로그램(PEFC)에서 전문가 현장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부터는 한국형 산림인증제도가 국제적으로도 통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국내 산림인증기준의 국제화 추진으로 국산목재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물론 국내 목재업계의 경쟁력 향상도 기대된다. 라며 우리나라의 산림을 건강하게 하고, 수출업체에도 보탬이 되는 산림인증제품을 많이 구매할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