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국민의힘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단행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인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국민의힘이 8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단행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 `정치적 편향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모두 결여한 인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공식 논평을 통해 “마 후보자는 과거 ‘인민노련’ 활동 경력을 갖고 있어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았고, 반체제 조직 출신이라는 점에서 민주주의 수호 기관인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인민노동조합총연맹(인민노련)’은 과거 혁명을 지향하며 활동한 급진적 조직으로, 국민의힘은 이를 “헌법기관 구성원으로서 결격 사유”로 규정했다. 신 대변인은 “헌법을 해석하고 지키는 헌재의 일원으로 임명되기엔 국민적 신뢰와 법적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또한 마은혁 후보자 임명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헌재 재판관 중 국회 추천 몫은 여야 합의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오랜 정치적 관례를 무시하고,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인사”라며 “이는 정치적 중립성과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정치적 논란과 절차적 하자 속에 임명이 강행된 데 대해 국민의힘은 “마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으로 부적격하다는 당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향후 헌재 구성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갈 뜻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