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제주 서귀포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노후 수산물 위판장과 어선 안전관리 실태를 긴급 점검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3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시설 운영 현황과 어선사고 예방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3일 오후 제주 서귀포항을 방문해 수산물 유통시설 운영 현황과 어선사고 예방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강 장관은 먼저 서귀포수협 위판장의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강 장관은 현장에서 "수산물 위판장의 노후화는 수산물의 안전성과 위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위판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제주 인근에서 갈치를 어획하는 29톤급 근해연승 어선의 안전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으로는 어선 위치발신장치와 구명장비 작동 여부, 조업 설비 상태, 기관실 소화기 비치 현황 등이 포함됐다. 또한, 강 장관은 어선 관계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특별히 강조했다.
현장에서 강 장관은 "특히 봄철 농무기는 짙은 안개 등 저시정으로 인해 충돌사고 위험이 높다"며, "항해 시 사방을 철저히 살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장관은 "어선사고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와 현장 관계자 모두의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올 한 해 동안 관계기관들이 현장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