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남시,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데이터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하남시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하남시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