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등과 함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해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월 26일 오전 충북 청주 중부권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 및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발표 이후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에서 전략 이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송 첨복단지는 2013년 준공 이후 현재 119개 산·학·연 기관 및 병원이 입주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전주기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바이오 산업은 2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국가 차원의 바이오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한국도 바이오 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바이오 인프라 구축, R&D 혁신, 산업 성장 등 ‘3대 대전환’을 목표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20여 개 바이오 클러스터 간 유기적 연계를 추진 중이다. 이에 최 권한대행은 “오송 첨복단지가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수 오송 첨복단지 이사장은 “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해 첨단기술 R&D 투자 확대와 체계적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상엽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은 “각 바이오 클러스터가 딥테크 기업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권한대행은 현장 방문을 마무리하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바이오의약생산센터를 둘러보고, 시력장애 보조형 VR글라스 및 광가이드형 갑상선 수술장비 등을 직접 시연했다.
그는 “국내 첨단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의 세계 시장 주도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