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해 온 국산 천일염 방사능 검사 대상을 8월 29일부터 837개 전체 염전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해 온 국산 천일염 방사능 검사 대상을 8월 29일부터 837개 전체 염전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내 염전 837개소 중 국산 천일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염전 15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염전 687개소는 민간전문기관(위탁수행)이 실시한다.
현재까지 109건(86개소)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으며 천일염 생산이 끝나는 10월까지 전수검사를 마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올해 생산 후 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도 추가로 검사하여 더욱 꼼꼼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검사기준과 시간은 국내 식품기준과 동일한 1㎏당 100Bq(베크렐)을 적용하고, 검사방법 또한 식품기준인 1만 초 검사로 실시하며,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국산 천일염 등 수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유통질서 교란 행위 신고센터를 8월 25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8월 30일부터는 해양경찰청, 지자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한편, 정부가 방출한 천일염 비축물량은 대형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GS리테일, 하나로마트)에서 판매 중이며, 판매점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국산 천일염은 지금까지 실시한 방사능 검사에서 부적합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우리 국민들이 근거 없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검사를 더욱 꼼꼼하고 차질없이 시행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우리 국산 천일염을 구매하셔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