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시는 주민들의 호우피해 접수와 상하수도, 도로, 산림 등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앞장서며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 일상회복 박차... 현재 집계 피해액 400억 육박
평균 479㎜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익산시 재산피해액이 26일 기준 388억원에 달한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965곳과 축사·주택·상업시설 등 사유시설 498곳이 파손되거나 침수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커 주민 재산피해 접수 1만717건 중 1만219건 95%를 차지하며 피해액은 205억원이다.
피해면적은 벼가 4천1백ha로 가장 넓다. 뒤를 이은 시설원예는 590ha(비닐하우스 9,790동)로 전체 재배농가 66%에 해당하는 1,209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접수항목에서 제외된 농기계 1만100여대, 약200여억원 등을 포함하면 피해액은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주민 피해가 누락되지 않도록 현장 조사와 직원들을 읍면동에 투입해 이달 말까지 NDMS 입력이 완료된면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공공시설 분야는 총 965건의 피해 중 589건이 조치가 완료돼 61%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상하수도 94%, 도로 71%, 산림 70% 복구가 진행됐다.
공공시설분야 피해접수는 대부분 즉각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자체 해결하고, 하천, 문화재, 농업기반시설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104건, 182억원에 대해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완료한 상태다.
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접수 입력을 31일까지 마무리해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작은 피해라도 빠짐없이 접수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며 “수해복구와 피해보상 절차에 만전을 기해 조속히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