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청주시는 의료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함유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수은함유폐기물 거점수거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관 수은함유폐기물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_참고사진(체온계)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금지(식약처, `22.7.1)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발생된 소량(평균2~3개)의 수은함유폐기물도 폐기대상이 됐지만, 병원에서 개별 처리 시 운반비만 7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등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은함유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고 오는 9월에 상당구 지북동 소재 구)지북정수장(상당구 지북동 산5-5)에서 일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수거대상은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 수은을 함유한 폐계측기기이다.
거점수거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월 14일까지 관할 구청 환경위생과 또는 오창읍 생활환경과에 제출(방문, 팩스, 우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점수거를 할 경우 병원당 6만원 가량의 운반비가 소요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며, “수은함유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의료기관이 개별 위탁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처리비용도 절감하면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일괄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실시한 수은함유의료기기 현황 조사 결과 관내 124개소의 의료기관에 수은함유폐기물 410여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