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은 2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청업체 ㈜포운 노조 농성장을 찾아 한국노총 금속노련 집행부 및 포운 노조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국회의원(광주 북구을)
이어 광양경찰서를 방문해 노사 교섭중 기습적으로 벌어진 경찰의 폭압적 강제 진압을 강력 비판했다.
경찰은 노사 교섭이 진행중이던 지난 5월 30일, ㈜포운 노조 강제 진압에 나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튿날인 31일에는 고공농성 중이던 김준영 금속노련 사무처장이 경찰 곤봉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호송되는 등 강압적·폭력적 진압으로 일관했다.
이형석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은 포운 노조 농성 천막을 찾아 그간의 노조 활동과 노사 교섭 중 이뤄진 경찰의 기습적인 강제 진압 상황에 대한 노조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노조에 대한 강제진압을 강행한 광양경찰서를 방문해 전남경찰청 지휘로 이뤄진 모의 진압 훈련 방법 및 횟수 등을 확인했다. 특히 경찰 지휘부의 조직적 개입 정황을 집중 추궁했다.
이형석 의원은 노사 교섭 중 이루어진 경찰의 무자비한 폭력 행사를 규탄하며, “현 정권의 폭압적인 노동 탄압과 폭력적 진압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9년 민갑룡 당시 경찰정장은 쌍용차 노조원에 대한 경찰의 과잉진압을 사과했는데, 노동 기본권을 폭력적으로 짓밟고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탄압하는 경찰은 대한민국의 경찰이 아니다”고 성토했다.
한편, 오늘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과 한국노총은 김준영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이뤄지고 있는 광주지법 순천지원을 찾아 두부 출혈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는 김 사무처장에 대한 사법부의 합리적 판단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