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5일 “(원숭이두창의) 국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까지 검사체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이 제1총괄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방역당국은 이미 2016년부터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 구축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바이러스의 해외유입 차단을 보다 강화토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원숭이두창은 1980년 WHO에서 퇴치를 선언한 ‘사람 두창’과 증상이 매우 유사한 질병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져있다.
올해 5월부터 이례적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18개국에서 확진환자 171명과 의심환자 86명이 발생했다.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5일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이 제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9주 연속으로 지속 감소해 일평균 2만명대 발생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주 주간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27.9%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83으로 8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누적 치명률은 0.13%”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 및 비수도권의 코로나19 위험도 평가도 모두 ‘낮음’으로 진입했다”며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인내와 동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지난 5월 2일로 해제됐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상황에 따라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시고 계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사항”이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안전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적극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르면 여름부터 찾아올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이 하루 안에 검사와 진료, 처방까지 바로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을 현재 마련 중에 있다”며 “또한 약 2년반 동안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토대로 과학적인 방역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제1총괄조정관은 “오는 27일부터 지방선거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서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복지부·행안부·질병청에서도 부처간 신속한 협의 및 전파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중앙부처 핫라인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은 오는 27일과 28일이며 본투표는 6월 1일로,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선거인의 투표 종료 후에 법정투표시간 동안 투표소내에서 일반선거인과 동일한 절차로 투표한다.
확진·격리자 사전투표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선거일 투표는 6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