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일 국가필수의약품에 렘데시비르 주사·로피나비르 등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3개를 포함해 기존 403개에서 441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가필수의약품이란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 복지부장관과 식약처장이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정하고 있다.
지난 달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관계자가 수입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를 공개했다. (사진=(c) 연합뉴스)이번에 추가한 의약품은 총 38개로,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3개와 재난 대응 및 응급의료 관련 의약품 31개,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 추천 의약품 4개다.
먼저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은 렘데시비르 주사제와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액제, 인터페론 베타1-b 주사제이며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 분야는 아데노신(심실상성 빈맥), 푸로세미드 주사(부종) 등이다.
또 질병관리본부 등이 추천한 목록은 이소니아지드·리팜피신 분산정, 이소니아지드·리팜피신·피라진아미드 분산정, 에탐부톨 분산정(소아용 항결핵제), 알로푸리놀 정제(통풍 치료제)가 포함되었다.
이로서 현재까지 국가필수의약품은 총 441개로, 코로나19 치료(4)와 재난대응·응급의료(46), 응급 해독제(31), 결핵 치료(31), 간염·기생충 등 감염병(99), 백신(33), 기초수액제(10)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의약품 지정과 관련해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기회 확보를 위해 공급 관리가 절실한 의약품을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국민 보건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안정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국가필수의약품에 대해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부족사태 발생 시 식약처에서 특례수입을 승인하거나 국내 위탁제조 하는 등 적극적인 공급 안정화 조치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