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원전 등에 열상감시장비(TOD)를 배치하는 등 드론 테러 대응책을 강화한다.
정부는 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 11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9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호안전통제단 공보위원회)정부는 올해 테러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드론테러 대책과 테러 위험인물 차단 등 9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비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드론을 이용한 테러 대응책으로 군이 보유한 열상감시장비(TOD)를 원전이나 석유비축기지 등에 일부 전환 배치해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또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드론 대응훈련을 하고 안티드론 기술 개발과 전파법 등 관련 법령 정비, 드론 관리제도 개선 등 과제별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세종·전북·경북지방경찰청 등 세 곳에 창설되는 특공대를 대테러특공대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시범운영되는 ‘인공지능(AI) 엑스레이(X-ray) 판독 시스템’에 국내외에서 유통되는 총기나 실탄류의 영상자료를 시스템에 탑재, 위험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
외국인 테러전투원(FTF) 등 국제 테러리스트 입국 차단 등 국경관리와 국내 체류 외국인의 테러자금 모집·지원활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과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긴밀한 양자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쿄 하계올림픽’에는 정부합동 대테러 요원을 파견하여 대테러·안전활동을 수행하고 외국 대테러기관과 핫라인을 운영, 테러경보 조기발령 시스템을 가동한다.
아울러 재외공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와 항만 보안인력 충원을 추진하고 대테러작전에 투입되는 군 요원의 총기사용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을 검토하는 등 각종 현안 관련 연구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