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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 신종 코로나 ‘마스크’ 판매방송 긴급편성
  • 한선미 기자
  • 등록 2020-02-07 17: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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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홈쇼핑 업계와 긴급 간담회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고자 홈쇼핑 업계 및 관련 협회와 함께 마스크 판매 확대 추진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6일 대구시 북구 한 대형마트 마스크 진열장이 텅 비어 있다. 마스크 재고가 부족해 꼭 필요한 양만큼 구매를 부탁하는 안내문만 붙어있다.(사진=(c)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6일 오후 한국TV홈쇼핑협회 회의실에서 홈쇼핑 업계 및 한국TV홈쇼핑협회, 한국티커머스협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현황 점검 및 마스크 판매방송 확대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홈쇼핑업계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일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ICT분야 대응반’ 회의의 후속조치로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진행됐다. 논의 내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업계 현황, 마스크상품 판매 관련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논의 등이었다.

 

간담회에서 홈쇼핑사업자는 마스크 재고소진 및 물량확보 어려움 등 현실적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8일과 9일, 12일, 13일 마스크 판매방송 긴급편성 등 마스크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편성일정은 상품 물량 사정 등에 따라 추후 변동 가능하다.

 

또한 마스크상품 납품업체의 적극적인 발굴·입점을 위해 신규 납품업체의 입점절차·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판매수수료율 인하, 마스크 제품 직매입 확대 등 납품업체가 홈쇼핑에 신속히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도 홈쇼핑업계가 마스크상품 판매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향후 홈쇼핑사업자 재승인 및 연간 이행점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유인을 제공하고, 마스크상품 제조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업계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번 긴급 간담회에서 이태희 네트워크정책실장은 “홈쇼핑방송이 시청자들이 신뢰하고 접근성이 높은 유통채널인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해 홈쇼핑 업계가 판매방송을 확대하고, 예방수칙에 대한 자막방송 또는 공익광고를 편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GS홈쇼핑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됨에 따라 “유증상자 자가격리 등 업계 종사자들의 감염병 예방조치를 철저히 하여 홈쇼핑 방송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와 홈쇼핑 업계는 홈쇼핑이 정부 승인사업자로서 국가위기상황에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방송의 공적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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