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정부가 장인정신으로 해당 분야에서 오랜기간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소공인을 ‘백년소공인’으로 처음 선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우수 소공인 100개사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젤기획에서 열린 백년소공인 현판식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네번째)과 참석자들이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가고 있는 소공인을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선정 결과 ▲기계·금속 52개 ▲의류 19개 ▲인쇄 8개 ▲식료품 8개 ▲기타(가구·의료기기·시계·펄프종이 등) 13개 업체 등 다양한 업종의 소공인이 포함됐다.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에 필요한 소공인 특화자금을 인하한 금리로 빌려준다.
아울러 정부의 소공인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해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몰 입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외부 전문가를 통한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인쇄업체 젤기획에서 열린 백년소공인 현판식에 참석해 소공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영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백년소공인은 백년가게와 함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적극 육성하고 소공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백년소공인 200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공인은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또 올해부터는 중기부가 시행하는 ‘국민추천제’에 따라 국민 누구나 주위의 소공인을 추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