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진단기술 개발이 착수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바이러스 감염질환에 대한 진단 기술 개발에 착수하며 이를 위해 2019년까지 약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유입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바이러스 감염질환에 대한 진단 키트를 개발하고,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진단 키트의 효능 검증과 실용화 등이 추진된다.
미래부는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경제·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국내 발생 사례가 없는 고위험 바이러스를 주 연구대상으로 한다”며 “우선 베트남, 필리핀, 태국, 남아프카공화국 등 연구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뎅기열, 황열, 웨스트나일, 치쿤구니야 및 에볼라 바이러스 등 고위험 바이러스에 대한 진단기술을 개발해 효능을 검증하고, 진단 키트의 실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메르스(MERS) 사태 때 해외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정보 분석 능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과 관련이 있으며, 보다 신속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제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미래부는 관련 임상시료를 확보하고 있는 해외 정부기관, 대학 등과 전략적 연구협력 네트워크 구축(용역연구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확보하기 어려운 감염병 임상시료 제공과 효능 검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한-EU 국제협력 네트워크사업으로 추진중인 GloPID-R 참여기관과도 감염병 관련정보 공유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으로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래부는 “이외에도 2016년부터 사회문제 해결형 다부처 사업으로 추진하는 ‘감염병 조기감시 및 대응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120억원, 감염병 바이러스성 질환용 신규타겟 발굴 및 백신 원천기술개발 등에 5년간 총 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본격적으로 감염병 연구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