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이는 2017년 7월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2년 6개월간 진행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추진에 따른 것으로, 2020년까지의 정규직 전환계획 대비 94.2%를 달성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결정으로 공공부문에 종사하는 상시지속적 업무 종사 근로자의 고용안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19만 3000명 중 완료가 되지 않은 약 2만명은 기존 용역계약 기간이 만료되거나 채용절차 진행 등이 마무리되면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정규직 전환 추이(만명).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의 처우개선은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복리후생적 금품을 차별없이 지급토록 해 월 20만원 이상의 임금 인상효과가 있었고, 한국노동연구원의 설문조사에서는 정규직 전환 전과 후를 비교해 연간 평균임금이 391만원(1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2개소의 기관에서는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과 함께 비정규직 고용관행 개선을 위한 ‘비정규직 채용 사전 심사제’를 운영하면서 상시 지속적 업무에 정규직 채용이 확산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는 정규직 전환방식을 조직 규모와 업무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기관이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이 결과 정규직 전환자의 75.9%(13만 2000명)는 기관에 직접 고용되었고, 0.5%(1000명)은 제3섹터 방식으로 전환됐다. 또 자회사 방식으로 전환된 인원은 57개소(공공기관 54개, 지방공기업 3개)에 4만 1000명으로 전환완료 인원의 23.6%다.
한편 각 기관이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한 경우 자회사가 업무 전문성·독립성·안정성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하고 근로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자회사 설립·운영모델안’을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자회사가 기존 용역업체에 비해 고용불안·처우 등이 크게 다를 바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어, 자회사가 업무 전문성·독립성·안정성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자회사와의 부당·불공정계약 등을 집중 점검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바람직한 자회사 설립·운영모델안’의 이행에 필요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서정 노동부 차관은 “지난 2년 6개월간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성과를 토대로 아직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지 못하였거나, 갈등을 겪고 있는 일부 기관에 대해 관계부처 협력 및 전문가 컨설팅, 현장지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규직 전환자의 체계적인 인사·노무관리와 처우개선 지원등을 위해 ’공공부문 공무직 위원회‘ 설립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