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한 영유아 및 초·중·고등학생, 식생활 관리가 어려운 군 장병·대학생·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실시한다.
또 저소득층이나 고령자·임산부 등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농식품 바우처 지원과 교육을 병행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스타팜 등 보유자원을 활용해 농업과 환경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서울역광장에서 식생활교육주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사진=(c) 연합뉴스)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3차(2020~2024년)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09년 제정된 식생활교육지원법에 따라 2010~2014년 제1차, 2015~2019년 제2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환경·건강·배려를 핵심 가치로 ‘지속가능한 식생활’의 실천과 확산에 중점을 뒀다. 4대 전략과 12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우선, 사람 중심 교육 전략에 따라 저소득층과 고령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군 장병, 직장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삶을 고려한 식생활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농식품 지원사업과 식생활 교육을 연계해 식품 지원이 영양 불균형 해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정규교육 과정에서 식생활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군 장병과 대학생, 직장인 등 식생활 관리가 어려운 계층은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으로 생활 습관 개선을 돕기로 했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협업으로 ‘식생활·건강 개선 교실’도 운영한다.
농업·환경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식생활교육·체험 공간지정을 확대하고 학교 주변 유휴지와 그린벨트 등에 도시텃밭을 조성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먹거리·교육 문화시설로 기능을 다양화하고 한식문화관에서는 전통 식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식생활교육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종합정보 플랫폼을 운영하고 공모전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식생활교육 정책 추진과 연차별 성과평가 등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협업과 평가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 제1~2차 기본계획을 통해 식생활교육 정책의 기반 구축과 전국적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3차 기본계획은 실질적인 교육 확산과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