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올해 겨울에는 신규 발전기 준공 등으로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421만kW의 추가 예비력을 확보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겨울 최대전력 공급능력이 9321만㎾에 달해 최대수요 때에도 예비전력 1221만㎾을 확보할 수 있어 여유 있게 전력수급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전력수요 시점은 1월 2~3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올겨울 최대전력수요치를 8100만㎾로 예상했다. 작년 겨울 대비 39만㎾ 늘어난 수치로 경제성장에 따른 기본적인 수요 증가 및 기상청 전망 등을 고려했다.
올해 기온은 12월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1~2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이상한파 등으로 난방수요가 이례적으로 급증하면 수요치가 최대 8300만㎾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산업부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등록된 용량 289만㎾를 활용해 시장의 자발적인 전력수요 감축을 유도할 방침이다.
여기에 석탄화력발전기 출력향상 운전 84만㎾,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발전기 시운전 출력을 활용하는 48만㎾ 등 총 421만㎾의 추가 예비력을 확보했다.
산업부는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기상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고장 빈도가 높거나 고장 때 전력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발전소 및 송변전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한다.
산업부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20℃ 이하의 적정 난방온도 권장,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 자제 요청, 에너지 절전 행동 요령 전파 등을 통해 시민이 자율적으로 에너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공공기관은 관련 규정에 따라 실내 난방온도 18℃ 이하를 원칙으로 하되 건물 난방방식, 기관 특성 등을 감안해 2℃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