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지자체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은 통상 월 개인 구매한도 70만원 내에서 할인율 5% 내외로 판매되는데, 90개 지자체에서 1~2월 동안 최대 100만원에 할인율은 최대 10%로 높였다고 밝혔다.
이중 부산, 광주, 시흥 등 87개 지자체가 구매한도를 조정하거나 할인율을 10%까지 올렸고, 나머지 포항과 영암, 금산 등 3개 지자체도 각각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
행안부는 설 기간 동안 5000억원 이상의 상품권이 판매되어 이용자들은 명절 제수용품 구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자영업자는 매출 증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의 판매대행점(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누구나 구입 가능하며,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일반음식점과 이·미용실, 주유소, 서점 등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행안부는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조원으로 확대하고 발행액의 4%인 약 1200억 원을 지자체에 지원한다. 특히 지자체와 협력해 수시 현장점검과 모바일 상품권 도입 확대 등을 통해 부정유통을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집행을 위해 국비지원액의 절반을 1월말까지 각 지자체에 교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국비 지원액은 지자체별 상반기 판매실적을 점검해 하반기에 조정·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2조 30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해 발행비용을 지원한 결과,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가 발행·판매한 금액을 포함해 총 판매 금액은 약 3조 2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상품권 판매된 후 환전되는 비율도 94.7%로 나타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설 명절 가족 선물과 제수용품 준비에 지역사랑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