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무역의 새로운 도전, 창조와 혁신으로 넘습니다’를 주제로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 무역성과를 돌아봤다.
산업부에 따르면 1~11월 수출액은 48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수입도 지난해보다 16.6%나 줄어든 4014억 달러에 그쳤다.
다만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아주 컸다. 1~11월 누적 무역수지 흑자액은 83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 수입시장에서 우리의 점유율은 지난해 9.7%에서 10.5%(1~8월)로 올라 1위를 기록했다.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0%에서 3.3%(1~8월)로 확대돼 독일, 일본 등 경쟁국들의 증가세보다 높았다.
한국은 올해 프랑스를 제치고 세계 수출 순위 6위로 한 계단 올랐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올 상반기 주요국 수출물량 증감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5.6% 증가해 3.8% 증가한 일본, 2.9% 증가한 유럽연합(EU) 등에 비해 높았다. 세계 평균 2.3%보다도 2배 이상 높았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수출비중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2년 32.1%던 중소·중견기업 수출비중은 지난해 33.8%를 거쳐 올 1~9월엔 35.7%를 기록했다.
신규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품목 다변화도 이뤄지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유망품목 수출증가율을 살펴보면 화장품은 57.4%,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26.4%, 차세대저장장치(SSD) 31.0%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