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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일자리 한번에 해결 ‘일자리 연계 주택’ 2675가구 공급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12-31 1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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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공모결과 발표…서초 염곡·수원 화서·송파 방이 등 전국 11곳 선정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서울 서초구 염곡동, 송파구 방이동 등 전국 11곳에 청년들의 주거와 일자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2675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청년 등 젊은 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직장생활, 자기계발 등에 매진할 수 있도록 공급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의 후보지 총 11곳 2675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 중 수도권은 서초염곡(300가구), 송파방이(138가구), 도봉창동(48가구), 수원화서(500가구), 인천논현(238가구), 국토지리정보원(236가구), 파주출판(150가구), 부천원종(323가구)으로 총 8곳 1933가구다. 지방권은 대전대흥(150가구), 사천선인(442가구), 전남담양(150가구)으로 총 3곳 742가구다.

 

이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는 ▲청년 창업가 등의 직주근접을 위한 서비스·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주거비부담 완화 및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총 3가지의 일자리 특화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9년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 선정결과

이번 지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업지원주택 6곳과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3곳,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2곳은 청년 등의 주거수요, 창업지원시설 등 일자리와의 연계성 등을 두루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창업지원주택으로 선정된 곳 중 수원화서(500가구)는 화서역과 3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2000㎡ 규모의 창업지원센터와도 연계돼 우수한 창업여건이 기대된다.

 

다른 사업지구인 대전대흥(150가구) 등도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사업과 연계하는 등 창업가를 위한 시설·서비스를 두루 갖출 예정이다.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으로 선정된 국토지리정보원(236가구)은 공간정보산업이 집적화된 공간정보캠퍼스와 행복주택으로 재탄생된다. 파주 출판단지 내 위치한 파주출판(150가구)은 문학·출판 등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주거·업무 공간으로 공급된다.

 

중기근로자 지원주택인 부천원종(323가구)은 인근에 부평국가산단 등이 위치해 입주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양일반산단 내 위치한 전남담양(150가구) 역시 인근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등에 근무하는 중기근로자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일자리와 연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별 여건에 부합하는 지원주택을 발굴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지자체 공모를 실시한다.

 

특히 지자체는 창업보육센터 등 일자리 지원시설을 계획하거나, 문화·예술 산업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타운을 조성하는 경우에 그러한 지원시설과 행복주택을 복합 개발해 지역 인재에 대한 주거지원과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 모두를 얻을 수 있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 과장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에 대한 인식확대 및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향후 입주자모집 시 마이홈 홈페이지 등에 정책 브랜드를 병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등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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