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같은 소규모 체감형 복지 프로그램을 모은 ‘농촌 행복꾸러미’를 본격 확산시킨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지역은 65세 이상 고령농의 비율이 39.1%(2014년, 농가기준), 독거노인 비율이 13.3%(도시 4.5%)로 높고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농촌은 복지 시설이 부족하고 적은 인구가 넓은 면적에 거주하기 때문에 서비스 전달도 어려운 여건이다.
농식품부는 이런 농촌의 상황을 분석할 때 소규모 체감형 복지 프로그램의 확산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그간 지자체에서 실시 중인 복지 프로그램을 조사해, 그 중에서 주민 요구도가 높은 관련 프로그램 10개를 모아 ‘농촌 행복꾸러미’로 선정했다.
▲거동 불편 어르신 밑반찬 배달 서비스 ▲이동식 세탁소 운영 ▲어르신 관절염 예방 등 건강 체조 교실 운영 ▲어르신 대상 치매 진단·예방 프로그램 운영 ▲복지 셔틀버스 운행 ▲고령자·장애인 방문 목욕 서비스 ▲ICT 복지 달력 제작 ▲글쓰기·독서 교실 ▲고령자 병원 동행 서비스 ▲고령자 장보기 대행 서비스 등 이다.
농식품부는 ‘농촌 행복꾸러미’의 확산과 효율적 추진을 위해 내년부터 지역개발사업(일반농산어촌개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을 통한 복지 프로그램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복지 분야 공모(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농촌 행복꾸러미’내 사업 수와 추진 수단을 늘려가고 부처간 협업의 범위도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농촌의 복지 사각지대가 줄고 농촌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