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민등록번호 45년만에 부여체계 개편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12-17 17:29:22

기사수정
  • 내년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성별 뒤 6자리에 임의번호 부여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내년 10월부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임의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부여체계를 개편한다. 

현재 주민등록증의 뒷자리는 1975년부터 성별과 지역번호, 등록순서 및 검증번호를 합한 7개 숫자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 발표에 따라 첫번째 성별번호만 남기고 나머지 6자리가 바뀌게 된다.  


내년 10월부터 바뀌는 주민등록 번호.


그동안 주민등록번호는 처음 번호를 부여한 읍면동의 지역번호가 포함되어 특정 지역출신에 대한 차별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히 새터민에게 부여한 특정 지역번호가 문제되어 모든 새터민들의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기도 했으나, 생년월일과 출신지역 등을 아는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쉽게 추정되는 문제가 여전히 지적되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제도 발전방안 연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개편방안을 검토한 결과, 생년월일과 성별은 유지하되 지역번호를 폐지하는 방안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는 내년 상반기 중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현재 구축중인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에 번호 자동 부여기능을 반영해 10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부여체계를 변경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주민등록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에 부여받은 주민등록번호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만큼 부여체계 변경에 따른 국민들의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2.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3. "독파모 통해 대한민국 AI 역량 증명"…SKT 정예팀, 이번엔 멀티모달로 확장 SK텔레콤(CEO 정재헌) 정예팀은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SKT 정예팀이 선보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519B급 초거대 AI 모델로 주목받았다.A.X K1은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수학(AIME25 벤치마크)과 코딩 활용도(LiveCodeBench...
  4.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5. ABB, 교육부 지정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습선 ‘참바다호’에 동력 공급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실습선 ‘참바다호’에 ABB 전기추진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참바다호는 교육부 최초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해양수산 탐사 실습선으로 지정됐으며, 친환경 운항 기술과 첨단 교육 및 연구 역량을 결합한 선박이다. 경상국립대학교(통영캠퍼스)는 작년 말 A...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