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올들어 네번째 신혼희망타운의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수서, 화성동탄2, 파주운정3, 파주와동 등 4곳 총 1955가구에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한 시민이 서울 강남구 더스마티움(홍보관)에 설치된 55㎡ 규모의 신혼희망타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
서울수서(A3) 신혼희망타운은 총 597가구(공공분양 398호, 행복주택 199호) 중 공공분양주택 398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46㎡형 245가구 분양가격은 4억 5500만원∼4억 8000만원이며 55㎡형 153가구는 5억 4100만원∼5억 7100만원이다.
분양가격이 순자산기준(2억 9400만원)을 초과하기 때문에 신혼희망타운 전용 모기지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전매제한기간은 10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 적용된다.
청약 신청은 오는 18~19일, 당첨자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내년 3월에 계약, 2023년 2월에 입주하게 된다.
화성동탄2(A104) 신혼희망타운은 총 1171가구(공공분양 781호, 행복주택 390호) 중 공공분양주택 781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매제한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 적용된다. 청약 신청은 오는 19~20일이며 당첨자는 내년 1월 2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2년 9월로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파주운정3(A26)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486가구, 파주와동(1)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주택 290가구 등에 대해서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희망타운에는 아이 키우기 편리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시설과 스마트기술이 접목된다.
먼저,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방 등 보육커뮤니티를 제공하고 실내외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육아용품 보관 등이 용이하도록 세대 내 수납가구를 확충하고 지하에는 계절창고를 설치하며 침실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소음저감 기능성 바닥재 등도 옵션으로 제공한다.사물인터넷(IOT) 화재감지기, 스마트환기시스템을 적용해 화재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하도록 했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가능하며 상세한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 신혼희망타운.com 또는 수서역세권 A3(lhss-a3.co.kr), 화성동탄2 A104(dt2-a104.co.kr), 파주운정3 A26·파주와동A1(pj-weddingtow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일 위례(복정역 1번 출구 앞)와 화성동탄2(동탄역 인근)에 신혼희망타운 홍보관 ‘함께해볼家’관을 개관한다. 오는 30일에는 세종 홍보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신혼희망타운 단지 내 부대시설인 실내놀이터, 어린이도서관 등을 실제 설치하고 가상현실(VR) 체험존, 미디어 월 등으로 전시를 구성, 입주 희망자가 특화시설과 전용공간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 개관은 입주 예정자들에게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서 신혼희망타운의 매력을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