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인프라인 5세대 이동통신(5G)분야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창조과학부와 5G포럼은 ‘제2회 5G 글로벌 서밋(Global Summit)’을 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5G 글로벌 서밋은 5G분야 최신 동향과 정책비전을 공유하고 5G 발전과 확산을 주도하는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할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부산 ITU 전권회의 기간 중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가 2회째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제조업체, 대학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 EU, 일본 등의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5G 연구개발 추진현황, 시장 정보 및 정책 동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프닝 세션에서는 우리나라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 계획과 준비현황이 소개됐으며, 5G 시대를 본격화하기 위한 국내 주요 통신사업자의 비전이 발표됐다.
정부(정책)세션에서는 한국의 5G 생태계 조성계획과 함께 EU의 경제·사회혁신 인프라로서의 5G비전, 일본의 5G를 위한 주파수정책 등이 함께 발표됐다.
5G R&D 세션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에릭슨, 후지쯔, 차이나모바일, 노키아 등 각국 연구책임자들의 추진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5G와 타산업의 융합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미디어 서비스, 사물인터넷 응용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개회식에서 “한국은 CDMA, LTE 등 첨단 이동통신서비스 세계최초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5G 선도국으로 도약할 계획”이라며 5G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