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5~6일 서울 강남구 청담 CGV 씨네시티에서 ‘2019 K-Startup 그랜드챌린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챌린지’는 외국인 기술창업자를 발굴해 한국 내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을 ‘글로벌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올해 그랜드 챌린지는 총 95개국에서 1677개팀이 경선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겨뤘다.
K-Startup 그랜드챌린지 데모데이 수상자 단체사진. |
이날 중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4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테크기반 스타트업 35개팀(18개국)을 최종 선발했다.
둘째날 행사에서는 본선에 오른 35개팀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창업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20팀을 선발해 시상을 진행했다.
1위 1억1000만원 등 상위 4개팀에는 상금을 지급했고, 대상 1팀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팀으로 선정한 20팀은 한국 정착지원금 및 사무공간, 창업비자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올해 대상은 AI(인공지능)를 통해 수집·분석한 스타트업 정보를 시장에 제공하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프랑스 스타트업 ‘nr2’이 차지했다.
그동안 ‘K-Startup 그랜드 챌린지’는 2018년까지 3년간 총 162개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했고 이를 통해 국내법인 74개 설립, 투자유치 779억원, 매출 256억원, 신규고용 창출 154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한국에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들의 축제의 장인 ‘ComeUp 2020’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해외 인재들이 국내에 보다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