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문화·예술·체육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에 총 37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상(일반부·중고등부)과 디자인(일반부·중고등부), 문예(일반부·중고등부·초등부)로 부문과 대상자를 나눠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디자인 부문 대상을 받은 권예지 씨의 작품 |
이후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디자인 대상에 권예지 씨, 영상 대상에 임로운 씨, 문예 최우수상에는 염경미·조윤선 씨,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이선후 학생의 작품을 비롯해 총 37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은 차별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땀에는 성별이 없다는 메시지를 픽토그램으로 표현했다.
영상 부문에서는 한국 대중음악계 여성 아이돌들이 주로 추는 춤 동작에서 신체 부위를 강조하는 등 불필요한 동작들을 삭제하고 여성을 대상화하지 않은 안무로 재탄생시킨 영상이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9일 오후 서울 세운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문화·예술·체육계의 양성평등에 대해 공감대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들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9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세운홀에 전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의 성차별적 요소와 관행을 재조명해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