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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청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만든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5-12-02 16:29:49
  • 수정 2015-12-02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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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등 4개 부처,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 합동 공모
  • 행복주택, 환경개선펀드, 출퇴근버스, 직장어린이집 등 패키지 지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고용부·산업부·국토부·미래부 등 4개 부처는 산업단지 근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오는 3일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을 합동으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합동공모는 지난해 9월 17일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산업단지를 젊은 인재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보다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며 추진한 대표적인 부처 간 협업 사례로서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24개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 ‘제조업 혁신 3.0 실행 대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공모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주거·안전·복지·보육 등 각 부처의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사업을 합동으로 공모 하고 패키지로 집중 지원해 청년과 중소기업 간의 인력 미스매치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지자체의 충분한 검토와 계획적인 예산 편성을 위해 합동공모에 앞서 지원가능 사업에 대한 사전 합동설명회를 지난 9월초 개최한 바 있어 관련 지자체의 신청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도에는 고용부 5개, 산업부 3개, 국토부 2개, 미래부 1개 등 4개 부처의 11개 사업을 합동공모를 통해 모아서 추진하게 되며 지역 여건을 고려해 광역자치단체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자율적으로 조정해서 제안하게 할 예정이다.

 



인천지방산업단지 전경

광역자치단체별로 2개 이내의 산업단지로 신청을 제한해 과도한 경쟁을 방지함과 동시에 자치단체에서 사업대상에 대한 우선순위를 판단토록 유도한다.

 

또한 노후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고자 기존 고용부의 산단형 공동어린이집 사업 등에 더해 산업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와 산학융합지구 조성, 국토부의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 노선버스 지원, 미래부의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등 4개 사업이 합동공모에 새롭게 참여한다.

 

합동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은 관계부처에 추천한 민간 심사위원회로 구성해 합동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합동심사는 서류심사를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PT, 현장실사 등을 포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각 부처의 산업단지 관련 사업을 최대한 패키지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사업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사업을 연계해 신청한 자치단체를 우선적으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부, 산업부, 국토부, 미래부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고 근로환경·정주여건을 개선하려면 산업단지 관련 부처의 역량결집과 지자체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모가 관계부처는 물론 지자체, 입주기업 등이 산업단지 혁신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참여하는 협업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3일 사업 공고를 하고 2016년 1월 지역별 컨설팅을 거쳐 4월까지 지원대상 산업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공모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와 입주기업, 사업주 단체, 산단 관리기관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는 2016년 1월 29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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