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평소 접하기 어려운 메콩 5개국의 현대 수공예 작품과 디자인 흐름을 알 수 있는 <메콩바자: 수공예품과 디자인상품(이하 ‘메콩바자’)>이 열린다.
29일부터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리는 메콩바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기념하며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 5개국의 수공예품을 전시·판매하고, 체험 워크숍도 진행한다.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아세안문화원에서 열리는 <메콩바자: 수공예품과 디자인상품>.이번 바자회에서는 메콩 5개국 전통 공예에 현대적 디자인을 가미한 우수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를 위해 현지 및 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메콩 5개국 10개 기업을 초청, 미적으로 뛰어나며 실용적인 다양한 생활용품을 한 곳에서 둘러보며 구매할 수 있다.
국가별 주요 수공예 분야는 캄보디아의 실크공예, 라오스의 직조 및 염색공예, 미얀마의 칠기공예 및 목공예, 태국의 도자공예, 베트남의 죽공예 및 라탄공예 등이다.
또한 옷과 가방, 스카프 등 패션용품은 물론 쿠션과 러그, 바구니, 식기, 다기 등 가정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상품들을 준비한다.
특히 바자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각국 전통 수공예 장인과 지역 커뮤니티의 상생, 공정무역이나 친환경, 유기농 등 고유한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어 메콩바자에 담긴 풍성한 이야깃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전통 공예와 현대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메콩 5개국의 사회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 |
이번 행사 기간에는 메콩의 수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워크숍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9일 라오스 몽족의 전통자수 체험(꽃무늬 조각 바느질)을 시작으로 30일에는 태국의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와 미얀마의 동물인형 컬러링 체험이, 12월 1일에는 베트남의 대나무 잠자리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에따라 패션 액세서리 및 가정용품, 주방용품 등 수공예품에 관심 있는 시민은 물론 전문가와 학생들, 다채로운 아세안 및 메콩 등 외국 문화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
이번 바자회를 준비한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메콩 국가의 수공예품은 특유의 섬세한 기법과 미려한 색감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며 “각국의 전통공예뿐만 아니라 최신 디자인 흐름까지 함께 엿볼 수 있는 ‘메콩바자’가 메콩 5개국 문화의 독창성과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
메콩 국가의 전통과 현대, 통합성과 개별성을 함께 보여주는 각국의 수공예품 및 핸드메이드 디자인상품의 미니 페어 및 참여형 부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메콩바자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