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아세안 대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새로운 30년을 위한 전환점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세안 각국의 협조를 요청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다자의제와 양측 관심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의 주한 대사들이 참석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아세안(ASEAN) 대사 오찬 간담회에서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아세안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유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기업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CEO 서밋, 혁신성장 쇼케이스, 무역투자대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세안 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이달초 타결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관련, 아세안이 리더십을 발휘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한 뒤 내년에 서명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아세안 국가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RCEP이 최종 타결되면 한국 정부의 신(新)남방정책이 본격화돼 한·아세안이 상생·번영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본부장은 “한국과 아세안은 ‘30년 지기’ 친구로, 앞으로 함께 발전해 나갈 여지가 크다”며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새로운 30년을 열어가는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