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처음 도입된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난방카드) 사업 신청자 수가 20만여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는 “에너지바우처 접수 시스템은 지난 9일 공식 개통된 이후 일 평균 신청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30일 기준으로 신청자 수는 22만명 정도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면서 동시에 노인, 영유아 또는 장애인을 포함하는 가구이다.
산업누는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신청자에 대해 다음달부터 난방에너지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에너지바우처(난방카드)를 발급한다.

에너지바우처는 실물카드와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실물카드 신청자는 국민행복카드사(BC, 롯데, 삼성)로부터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이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소지한 대상자는 별도의 발급 절차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 사용기간은 12월부터 3월말까지이다.
사용기간 종료후 바우처 잔액이 남은 경우 4월 전기 사용분에 대한 요금고지서에서 일괄해서 차감해 지원할 방침이다.
장영진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일선 지자체에서도 대상자 발굴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만큼 신청건수 증가추세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1600-3190)나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www.energyv.or.kr) 참조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