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연계해 아세안 국민들의 방한 관광을 확대하기 위해 환대주간을 마련한다.
2019 아세안 환대주간 공식 포스터 |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19 아세안 환대주간(Korea Welcomes ASEAN! 2019 ASEAN Welcome Week)’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세안 환대주간에는 인천공항·김해공항 등 주요 입국장에서 방한 아세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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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한 관광 시 어려움으로 꼽히는 의사소통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영어뿐 아니라 베트남어·태국어·마인어 안내 인력을 배치해 아세안 관광객의 입국 수속을 도운다.
인천공항(제1·2터미널)과 김해공항, 서울 명동, 부산 해운대에 총 5개의 아세안 대상 관광안내소도 운영한다. 각 안내소에서는 아세안 국적 방한객을 대상으로 할인권·기념품 등을 담은 환영꾸러미인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관광통역안내전화 1330 연결을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와 공사는 많은 아세안 관광객들이 안내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경찰과도 협업할 계획이다. 이 밖에 아세안 환대주간 기간을 포함한 1개월(11월 20일~12월 19일) 동안 외래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58개 주요 관광지의 입장권 또는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남방정책 추진과 더불어 비자제도 개선 및 항공노선 확대 등에 따라 아세안 국민들의 방한 관광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방한 관광시장 다변화 및 방한 외래관광객 확대를 위해 더욱 많은 아세안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