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해양수산부는 2021년에 열리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형산강 일원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7일(목)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올해에는 경북 포항시에서만 유치를 신청하였다.
이에, 현장평가를 통해 개최지로서의 적합여부를 확인하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북 포항시를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하였다.
포항시는 2010년에 ‘제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11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다.

또한 전국요트대회, 전국서핑대회,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등 다양한 종목의 해양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어 대회 운영과 홍보, 관람객 확보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재철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지진과 철강산업의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가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된 경북 포항시에 국비 7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는 개최 20개월 전까지 선정해야 하며,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0년 8월에 전북 군산시 선유도·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