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취업 상태인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6명은 실직이나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전국 1만8576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약 3만900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사회조사 결과’를 진행했다.
취업자 중 61.0%는 평소 직장을 잃거나 이직을 해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불안함이 매우 심하다는 응답은 16.4%로 나타났다.
남자(62.3%)가 여자(59.2%)보다 불안함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 방법으로는 국민연금이 55.1%로 가장 많았고 예·적금(17.7%), 사적연금(9.0%) 순이었다.
19세 이상 가구주의 72.6%가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비율은 2년 전 조사보다 0.3% 포인트 하락했다.
남자 가구주의 78.7%가 노후를 준비했지만 여자는 55.1%만 준비한다고 했다.
연령별로는 30대(86.0%), 40대(83.8%)의 노후 준비율이 높았다. 60대에서는 56.1%만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 가구 중에선 준비할 능력이 없다는 응답이 49.9%로 가장 많았다.
여성 취업의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육아 부담(47.5%)이 꼽혔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관행이라는 답도 21.5%를 차지했다.
반면 남자들은 ‘사회적 편견·관행’(남자 22.6%, 여자 20.4%), ‘직업의식·책임감 부족’(남자 6.3%, 여자 2.9%) 등에 대한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19세 이상 성인 인구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78.5%로 2.1%포인트 증가했다. 자신의 소득에 불만족하다는 응답자 비율은 46.3%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년 전보다 2.7%포인트 떨어졌다.
60세 이상 고령자 중 68.4%는 자녀와 같이 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년 전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노인들이 자녀와의 동거를 원치 않는 이유로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34.8%)’와 ‘독립 생활이 가능해서(26.6%)’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60세 이상 연령층이 노후준비를 ‘자녀에게 의탁하려는’ 비율은 2년 전 조사 결과(31.7%)보다 약 5%포인트 줄었다.
경기 침체 여파로 기부나 자원봉사 경험 비율은 더 줄었다.
지난 1년간 기부를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9.9%로 2011년(36.4%), 2013년(34.6%)에 이어 감소 추세를 보였다.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응답이 63.5%로 가장 많이 꼽혔다.
앞으로 하고 싶다는 여가 활동은 관광(59.4%), 문화예술관람(34.2%), 취미·자개개발(34.2%) 등으로 나왔지만 실제 여가에는 주로 TV를 시청한다는 응답이 69.9%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