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황문권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전자담배 연기 중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극미량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한양대학교 김기현교수팀(건설환경공학과)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국제적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에 연구결과가 게재되어(11월 10일) 분석법의 우수성이 소개되었다.
개발된 분석법은 전자담배 사용으로 발생한 연기의 양과 전자담배 용액의 소모량을 비교하여 유해성분 생성율을 추적할 수 있는 방법(질량차추적법, mass change tracking approach)이다.
※ 질량차추적법: 전자담배의 사용 전과 후의 액상용약의 질량(무게) 차이를 측정하여 소모된 용액의 양과 연기 중에 생성된 유해물질간의 상관관계를 추적하는 방법
참고로 전자담배는 일반담배 대용품으로 사용량이 급속히 증가되어 유해성분 함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극미량 측정 등 정확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분석법이 없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분석법 개발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자담배 중의 유해물질 분석에 활용하고 우리 분석법이 향후 국제 표준 분석방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자담배연기 중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등 카르보닐류에 대해서도 분석법을 개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