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항공사들이 이번 동계시즌 일본으로 가는 국제선 항공편을 지난해보다 4분의 1 줄인다. 이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방일 관광객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올해 동계시즌(2019년 10월 27일∼2020년 3월 28일)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스케줄)를 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여행객 등으로 붐비고 있는 인천공항.(사진=(c) 연합뉴스) |
이번 동계시즌 국제선은 96개 항공사가 총 378개 노선에 왕복 주 4980회 운항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계시즌과 비교하면 2.8%(주 135회) 증가한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25.3%(주 1260회)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일본이 18.9%(주 939회), 베트남 11.4%(주 569회), 미국 10.7%(주 534회) 등 순이다.
운항횟수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는 베트남(주 126회 증가)이다. 중국(주 122회↑), 필리핀(주 66회↑) 등도 운항이 늘어난다.
반면, 일본 노선 운항은 작년 동계시즌과 비교하면 24.3%(주 301회) 급감했다. 올해 하계시즌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25.4%(주 1258회→주 939회)로 더 커진다.
일본 노선 감축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노선 증편과 올해 5월 중국 운수권 배분에 따른 중국 신규 취항 등으로 전체적인 운항 규모는 지난해 동계시즌보다 늘었다.
항공사별로는 국내 항공사가 64.9%, 외항사가 35.1%를 차지하며 대형항공사(FSC)는 56.3%, 저비용항공사(LCC)는 43.7%를 차지한다.
운항횟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홍콩(주 281회)이고, 일본 동경(나리타·주 269회), 일본 오사카(주 264회), 중국 상해(푸둥·주 247회) 등 순이다.
동계시즌 신설되는 노선은 인천-난퉁(중국), 인천-린이(중국), 인천-부다페스트(헝가리), 제주-남퉁(중국), 대구-장자제(중국), 무안-장자제(중국) 등이다.
국내선은 총 22개 노선에서 주 1825회를 운항한다. 지난해 동계시즌보다 운항횟수가 주 4회 감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