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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대상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상 “전북 완주군”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10-11 15:05:52
  • 수정 2019-10-11 1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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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국토발전전시관서 도시의 날 기념식…지속가능 도시발전 위해 힘 모을 것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제13회 도시의 날」 기념식이 10월 11일(금) 국토발전전시관 야외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김현수 도시의 날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도시대상 수상 지자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도시의 날은 수원 화성 성역일(10월 10일)을 기념하여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 관계자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007년 제정되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도시의 날 행사는 관례적으로 전년도 도시대상을 수상한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하여 전년도 대상 수상도시 파주시가 아닌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시민들이 생각하는 살기 좋은 도시의 모습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앞으로 만들어 나갈 미래의 도시에 대해 고민하고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행정, 학술, 기술, 시민참여 분야 등에서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및 도시정책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 22명이 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한편, 함께 진행된 「2019 도시대상 시상식」에서는 서울 종로구(대통령상)를 비롯한 19개 지자체가 도시대상 본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국토교통부는 2000년부터 매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생활여건 및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게 도시대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도시대상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학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자체가 제출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접근성 지표를 도입하여 단순히 생활 기반시설(이하 인프라) 수의 많고 적음만이 아니라 실제 주민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는데 얼마나 편리한가를 반영하는 등 평가지표의 질적인 부분을 강화하였다.

그 외에도 스마트도시 추진, 장기미집행공원 해소 분야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등 도시 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지자체를 배려하였다.

종합평가 결과 1위인 도시대상은 2016, 2018년 2위를 차지했던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게 수여되었다. 종로구는 새뜰마을사업 등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통한옥을 도서관, 주민센터 등 한옥 생활 인프라로 재탄생시킨 점과 2010년부터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활성화, 로컬푸드사업 추진, 교통약자를 위한 으뜸 택시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에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그 밖에 종합평가 3위, 4위와 부문별 1위를 차지한 4개 지자체 및 우수정책사례로 선정된 3개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부문별 2위 및 우수정책평가 2위에게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 또는 국토연구원장상이 수여되었다.(참고2)

한편, 부대행사인 학술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당면현안과 해외선진사례의 교훈’ 등 3개 주제의 발표와 이에 따른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그 밖에 도시사진 공모전과 도시설계 공모전의 입상작품이 전시되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미래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위한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지자체와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하여 “도시대상 제도를 발전시키고 우수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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