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아세안 국가들의 전통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5일 경기도 양주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제2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페스티벌은 아세안 등 6개국에 대한 음식 체험과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6월 경기도 양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회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행사 모습. |
행사는 ▲아세안 4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 및 한국, 북한 전통 음식을 현지 출신 해설가와 함께 만들어 보기 ▲전통의상 입고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아세안 전통양식 건축물과 숲을 탐방하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보는 ‘아세안 10개국 투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경기도에 위치한 3개(산음·중미산·운악산) 국립자연휴양림이 참가해 다양한 목공예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은 휴양림 이용객뿐 아니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협업하는 기관이 선정한 새터민 가족 및 다문화 가족 150여명도 초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양주시는 아세안 시티투어 코스에 이번 페스티벌을 포함, 시티투어 참가 고객이 음식문화 페스티벌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이 다문화를 쉽게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이 다문화 이해 교육, 자국의 문화 전달 등 국가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은 아세안 국가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이주민들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 개관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의 전통 건축양식과 문화를 테마로 조성돼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