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서울시 강서구 탐라영재관 소재)를 열고 18일(수),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서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복지+센터 중에서 처음으로 민간대체인력뱅크와 사회적경제 허브센터가 입주하여, 육아휴직자 등의 대체자를 알선하고 사회적기업 지원하는 역할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부처는 ‘14년에는 남양주 등 10곳을 개소했고, `15년에는 서울강서센터를 포함하여 17곳을 개소했다. 추가로 13개 지역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년까지 모든 고용센터를 고용복지+센터로 전환하고 100곳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운영중인 고용복지+센터 21곳을 대상으로 9월말 운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영 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여 전국 평균 10.7% 증가에 비해 10%p 이상 월등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고용복지+센터 운영이 안정화 되면서 서비스 연계가 활성화 되어 연계실적이 작년에 비해 증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 확대와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1.18(수)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성태 국회의원, 신기남 국회의원, 한정애 국회의원, 진성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서울강서 고용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였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고용복지+센터는 대통령이 강조하신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실현하는 정부 3.0 국민대표 서비스 기관”이라고 강조하며,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노동시장의 안정을 위해 고용복지+센터를 100개까지 확대하고, 시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