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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음식, 구매·조리·섭취 시 식중독 예방 요령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9-09-11 1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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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명절 음식은 다른 날 보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여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특히 많이 섭취하게 된다. 게다가 이번 추석 명절 한낮에는 기온이 높아 정성들여 만든 음식이 상할 수가 있어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추석 명절 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자칫 양이 많아질 수 있으니 장 볼 때 필요한 만큼의 신선한 제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과 표시사항을 확인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의 구매와 조리, 음식의 보관, 섭취 시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채소와 과일

채소와 과일은 수돗물에 1~2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반복 씻어준다. 생으로 섭취하면 미생물 오염이 될 수 있으므로 사람이 그대로 먹는 야채나 과일 등을 씻는데 사용되는 1종 세척제를 사용하여 세척한다.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채소나 뿌리, 줄기 부분의 흙과 같은 이물을 철저하게 씻어야 한다.

 

수산물

수산물은 사용할 양 만큼 나눠서 밀봉이 가능한 투명 지퍼팩으로 싸두는 게 좋다. 이때, 다른 식품과 구분하여 보관하며, 되도록 구매 날짜를 표시해두고, 구입 순서대로 사용해야 한다.

 

활어나 선어는 곧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보관이 필요하다면 내장을 제거하고 남아있는 수분을 제거한 후에 냉장 또는 냉동한다. 나중에 다시 해동해 사용할 때는 필요한 만큼만 해동하고 남은 생선이 있더라도 변질, 부패하기 쉬우므로 다시 냉동 보관하지 말고 폐기한다.

 

육류

얇게 썬 고기는 단면이 넓은 만큼 상하기도 쉽기 때문에 개봉 즉시 요리하는 것이 좋으며, 남았을 경우에는 밀봉해서 보관한다.

두껍게 썬 고기를 냉장 보관할 때는 1~2일을 넘기지 않고, 고기를 여러 장 겹쳐 보관하면 겹친 부분의 색이 변하므로 랩이나 비닐을 끼워 보관한다.

 

특히, 다진 고기는 부패 속도가 가장 빠르므로 구매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냉장 보관 시에는 1~2일, 냉동 보관이라도 2주는 넘기지 않도록 한다.

 

제수용품 구매 시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밀가루, 식용유 등)부터 냉장이 필요한 식품(과일, 채소, 육류, 어패류, 가공식품 등) 순으로 산다.

 

명절 음식 재료 선택 시

저칼로리 음식을 만들기 위해 두부, 버섯, 채소 등을 사용하여 전을 만든다.

 

명절 음식을 조리 시

전은 요리 후 기름을 충분히 제거한다. 부침 반죽이나 튀김옷을 얇게 만들면 반죽과 튀김옷의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육류는 살코기 위주로 껍질과 기름을 없애고, 튀기고 볶는 것보다 굽거나 삶는다.

 

제수용 과일 보관 시

제수용 과일은 종류별로 따로 포장, 보관하고, 특히 사과는 에틸렌가스가 많이 발생하므로 다른 채소, 열매와 같이 보관하지 않는다.

 

명절 음식 보관 시

덮개를 덮기 전에 음식을 식힌 후, 2시간 내에 냉장 보관한다. 조리한 고기는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조리육은 신선육보다 산화되거나 변질되기 쉬우니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성묘 음식 운반 시

성묘 음식은 트렁크에 보관하지 말고 아이스박스, 아이스팩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 냉장상태로 운반한다. 성묘 후 음식을 먹기 전에는 손을 씻거나 물티슈로 닦는다.

<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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