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2수능 국어·수학, 공통-선택과목 75대 25 비율 출제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9-08-13 11:08:18

기사수정
  • 교육부,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EBS 연계율 70%→50% 축소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수학·직업탐구은 ‘공통+선택’ 구조로, 사회·과학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또 수학 및 과학 선택과목에는 기하 및 과학Ⅱ를 포함한다. 이밖에 국어·수학·탐구는 상대평가로,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1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하며 수능 EBS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하고, 과목 특성에 따라 간접연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 인일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을 치르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에 따라 공통과목과 함께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국어의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이며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이다.

탐구 영역은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는데,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응시할 수 있다.

 

이 중 직업탐구영역에서 2과목 응시 시에는 전문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5과목) 중 1과목을, 1과목 응시 시에는 계열별 선택과목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문항 수의 경우 국어와 수학 영역은 영역별 전체 문항 중 공통과목 75%, 선택과목 25%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또 문항 유형은 현행과 동일하게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하는데,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별 문항 수의 30% 수준(총9문항)에서 단답형 문항을 출제한다. 

 

문제지·답안지 제작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은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과 동일하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문항을 단일 합권(1권) 형태로 제공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하는데, 수험생은 본인이 원서 접수 시 선택한 선택과목을 찾아서 응시하면 된다.

 

특히 2022학년도에서는 상대평가 과목이었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을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한국사 및 영어 영역과 동일하게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할 예정이다.

 

고정점수 분할방식이란 사전에 설정된 점수 기준으로 등급 분할점수(9등급)를 산정하는 것으로,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원점수 45점(1등급)부터 5점 간격으로 등급 구분을 한다.

 

성적표 표기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경우 성적통지표에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모두 기재하며 절대평가로 실시하는 한국사, 영어, 제2외국어/한문은 등급만 기재한다.

 

아울러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는 국어와 수학의 경우 ‘공통과목’을 이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하고, 한국사 영역 이외 시험영역(과목)은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또 한국사와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로, 국어, 수학,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은 상대평가로 동일하게 유지하며, 영역(과목)별 총 문항 수와 배점, 시험시간 및 시험 순서도 바뀌지 않는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변경 사항.

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에 시행하는데, 시행기본계획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에 따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1년 3월에 공고한다.

 

아울러 변화되는 수능에 학생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년 5월에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 예시 문항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은 지난해 8월 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과목구조 개편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전환 등이 반영된 것으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