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오전 합동으로 주한 4대 수출통제체제 가입국 외교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성과 그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국제사회에 알렸다.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3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본부에서 주한외교관들에게 일본 수출 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있다. |
외교부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일본 조치의 부당성 및 우리 정부 입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 조정관은 모두 발언에서 “일본이 다자무역체제와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일방적인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일본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사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상욱 동아시아경제외교과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자유무역과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미칠 심각한 악영향을 설명했다.
또한 한국은 일본의 일방적 조치 철회를 촉구하고 어떠한 추가 조치의 도입에도 반대하며, 일본과 외교적 해결 및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협력할 용의가 있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윤강현 조정관은 주한 외교단의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추가적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