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인공 효명세자의 발자취를 관람하고 특별전 기념 텀블러도 받을 수 있는 ‘효명이 걸은 길, 1809-1830’ 행사가 개최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21일(일요일) 낮 12시부터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 특별전을 관람하고, 특별전 기념 텀블러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효명이 걸은 길, 1809-1830’ 행사 포스터. |
특별전의 주인공 효명세자(1809~1830년)는 지난 2016년에 방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배우 박보검이 연기하며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22세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아버지 순조를 대신해 정사를 돌본 3년 간의 대리청정 기간(1827년 2월~1830년 4월)에 궁중연향(잔치)과 궁중정재(呈才), 궁궐 영건(營建), 궁궐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에서는 효명세자가 남긴 업적과 이러한 성과를 남길 수 있었던 배경인 그의 성장 과정과 교육, 문예적 재능 등이 소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효명세자의 삶과 업적, 문예적 재능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전시를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현장 관람객 200명,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ogungmuseum) 구독자 50명을 대상으로 박물관 현장과 온라인(SNS)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21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2층 로비에서 행사 참여방법이 담겨있는 홍보물을 받은 후 안내된 내용을 따라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을 관람하고 간단한 문제를 풀어 직원에게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효명세자가 지은 시 ‘의두합 십경’의 한 구절이 담긴 텀블러를 증정한다.
온라인 행사는 21일 낮 12시에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과제를 수행한 50명에게 텀블러를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문예군주를 꿈꾼 왕세자 효명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특별전을 더욱 의미 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과 관련된 재미있는 행사들을 기획하여 더 많은 국민이 박물관을 즐거운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