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월 6일(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는 “제1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이 롯데호텔서울(서울 소공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화의 급속한 진행과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 만성질환 위주로의 질병구조 변화 등 사회적 변화와 관련하여,
의료계, 산업계, 학계 및 공공기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한국 보건의료가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과 실제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국민 의료비 증가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요구 등 시대적 과제들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IT의 적극적 활용을 주문하였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의료인력과 IT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의료-IT 융합을 통해 미래에 보다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제언하고,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도 의료-IT 융합의 한 모습으로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의 공공의료 실현과 고령화로 증가하는 만성질환 관리의 효과적 수단이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고령화‧저출산 및 의료 형평성 문제해결을 위한 미래보건의료의 방향“을 주제로, 한국 보건의료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성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역할, 포럼의 방향성을 정립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미래보건의료 중장기 로드맵의 실제적 방안 도출을 위해, '미래의료 서비스‧기술', '근거창출 임상연구', '제도개선' 및 '실행과 확산' 분야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미래보건의료포럼 공동대표 윤영호 서울대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계, 산업계, 언론계, 노인‧환자단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미래보건의료의 비전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국민건강과 보건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하여 한국 보건의료가 나아가야 할 미래방향과 분야별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기술‧서비스’, ‘임상연구’, ‘제도개선‧정책기획’, ‘확산‧실행’ 등 4개 분과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미래에 한국 보건의료가 직면하게 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 방안을 도출하고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