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적 경제 박람회’ 5∼7일 대전서 개막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07-04 15:05:12

기사수정
  • 대전컨벤션센터·무역전시관…민·관 우수 협업사례 등 전시 소개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 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무역전시관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모든 사회적 경제조직자들이 함께참여하는 민·관 공동 통합 박람회다. 지난해 대구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사회적 경제는 경제성장 과정에서 나타난 소득 불평등, 공동체 약화 등의 사회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핵심 정책과제 중 하나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와 달리 사회적 경제 조직뿐만 아니라 시민사회, 종교계, 공기업, 대기업 등도 새롭게 참여하는 등 박람회 참여의 폭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적 경제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삶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가치관’을 별도로 마련한 게 특징이다.

 

공공부문, 금융기관, 대기업(현대자동차, LG, KT)과 사회적 경제 기업이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례 17개도 소개된다.

 

또 상품존(무역전시관)에는 총 150개의 상품 부스가 설치돼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컨벤션센터 등에서는 일반인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금융과 사회가치평가 국제학술대회(고용노동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보건복지부)’,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포럼(공공기관협의체)’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행사도 열린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떡 만들기, 다육화분 만들기, 친환경 페인트 칠하기 등 체험 행사(19개)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요일별 주요 행사 및 자세한 내용은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http://2019socialfai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 ‘탕춘대성’ 해설 프로그램 첫 운영…조선 수도 방어의 비밀을 걷다 서울시는 조선시대 수도 방어의 핵심이었던 탕춘대성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5월 25일부터 정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2023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탕춘대성’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시민과 나누기 위한 해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수도방어를 위한 연결...
  2. “의사 추천”·“병원전용” 화장품 광고, 부당광고 237건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의사 추천`이나 `병원전용` 등을 내세운 부당한 화장품 광고 237건을 적발하고, 해당 게시물에 대해 접속 차단을 요청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 광고를 전수 조사한 결과, 「화장품법」 제13조를 위반한 부당 광고 237건을 ...
  3. 이재명 45%, 김문수 36%…대선 후보 지지율 격차 좁혀져 2025년 5월 넷째 주 실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5%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김문수 후보가 36%로 추격하며 두 후보 간 격차가 줄어들었다.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나타났다. 김문.
  4. 쇼피코리아 ‘2025 K뷰티 써밋’ 개최… K뷰티 동남아 진출 전략 제시 동남아와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가 오는 6월 10일(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써밋’은 K뷰티 브랜드 및 총판·유통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남아 K뷰티 트렌드와 마켓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판로...
  5. 중앙-지방 맞손, 지방소멸 대응 위한 `지역혁신프로젝트` 출범 정부와 31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고자 5월 30일 보령에서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법무부(장관 박성재),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5월 30일 보령머드테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